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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비상계엄' 메일인줄 알았는데 해킹…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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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계엄 정보 공유 위장 해킹 메일 유포 주의보

해킹 메일로 의심되는 경우 메일 확인 주의 공유

뉴시스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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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계엄'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어서 국민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같은 해킹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 또는 기업(기관)의 업무정보 등 민감정보가 탈취 되거나 연쇄적으로 사이버 침해사고가 확대돼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만약 계엄 등 사회적 이슈가 포함된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 송신자의 메일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열람이나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자제하고 이메일 본문 중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도 일단 의심하고 클릭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

해당 해킹메일 주의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이용자 대응방안은 보호나라 누리집(누리집 접속 → 알림마당 → 보안공지 → 비상계엄 이슈를 악용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주의권고)에 게시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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