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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김성철, 목디스크 터졌다…'지킬앤하이드' 개막 앞두고 건강 적신호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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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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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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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개막을 앞둔 기대와 걱정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김성철은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촬영일 기준) ‘지킬앤하이드’ 개막이 2주가 남았는데 목디스크가 있다”며 “3개월을 끝까지 버텨줄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성철은 “목디스크는 ‘데스노트’ 때 엘(L) 역할을 하면서 캐릭터의 시그니처 자세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그런건 의사한테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하고는 김성철이 뽑은 타로 카드를 진지하게 읽으며 “본인이 원하는 생각과 일정이 함께 나아간다”며 “원하는 방향으로 걸 것이니 괜찮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철에게 추가로 타로 카드를 뽑게 해 읽으며 앞으로의 조언까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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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는 12월 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해 현재 공연 중이며, 김성철은 극 중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이자, 내면의 사악한 자아 하이드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킬앤하이드’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김성철을 비롯해 홍광호, 신성록, 최재림, 전동석 등 레전드와 신성들이 조화를 이룬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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