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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박수홍이 딸 재이를 혼자 돌보는 밤샘 육아에 나섰다.
11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의 밤샘 홀로 육아 타임에 나섰다. 박수홍은 잠들 김다예를 대신해 생후 35일 차의 딸 박재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생후 35일 차, 발을 뻗으며 건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장동민은 “저 때는 빨리 기었으면 좋겠지만, 저 때는 싸놔야 한다. 기어다닐 때 막상 후회하게 된다. 가만히 누워 있던 때가 천국이란 걸 말이다”라며 육아 선배로서 한 소리를 했다.
박수홍은 김다예를 대신해서 재이를 재우는 등 부지런을 떨었다. 박재이는 딸꾹질이며 배변까지, 박수홍을 부지런히 부려먹었다. 박수홍은 "엄마 없이 혼자 하는 건 처음"이라며 "재이야, 아빠가 해 줄게"라며 고된 육아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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