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가수 이상순이 '사랑꾼'을 인증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이상순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망산 공원'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오늘 결혼기념일이었다. 결혼 12년 차에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서야 결혼기념일이라는 걸 알았다"고 사연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2년 차는 이런 거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12년 차밖에 안 됐는데 이러시면 안 된다"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기념일 얼마나 중요한 날이냐. 잊을 수가 없는 날"이라며 "조심해라. 같이 사시는 분이 알면 서운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결혼 뒤 제주도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은 최근 서울로 이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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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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