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락 기자]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원악기상가에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렸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는 오늘 8월 23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02 / ksl0919@osen.co.kr |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내년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돌싱포맨' 출연은 계속할 계획이다.
11일 OSEN 확인 결과, 김준호의 SBS '돌싱포맨' 하차 논의는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의 내년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9살의 나이차이를 딛고 연인이 된 김준호와 김지민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는 결혼을 하면 좋겠다"고 언급하는 등 구체적인 결혼 계획까지 언급하면서 본격적인 결혼설이 점화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김준호와 김지민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내년 결혼을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호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김준호가 김지민에 정식 프로포즈를 한 게 맞다. 내년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 측 역시 "'미우새'를 통해 김준호의 프로포즈 과정이 공개된다"며 "이달 내 방송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김준호는 현재 SBS '돌싱포맨'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상황.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이혼을 경험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돌싱' 4인방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같은 프로그램 특성상 내년 결혼을 발표한 김준호의 '돌싱포맨' 하차 여부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하지만 김준호는 결혼 발표 뒤에도 '돌싱포맨' 출연을 계속할 전망이다. 이에 '돌싱포맨' 측은 OSEN에 김준호의 하차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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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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