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블루,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팝 신인상 수상

사진제공=텐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만 걸그룹 젠블루(GENBLUE)가 한국 데뷔 후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0일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젠블루는 K팝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젠블루는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젠블루가 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포토월에 선 젠블루는 화사한 미소와 함께 손하트를 보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수상 후 젠블루는 한국 데뷔곡 '코코코'(COCOCO)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젠블루는 안정적인 보컬과 안무 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앞서 젠블루는 9월 '코코코'를 발매하며 한국에 정식 데뷔한 대만의 인기 걸그룹으로, 국내 데뷔와 동시에 K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타이틀곡 '코코코'는 발매 후 타이완 아이튠즈 톱 송즈(Taiwan iTunes Top Songs) 차트에서 25위를 기록했으며, '코코코'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여러 기록을 세웠다.

한편 젠블루는 내년 초 한국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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