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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회사가 최근 상장한데 이어 새 보금자리까지 찾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11일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소유진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2000년 SBS ‘덕이’로 데뷔한 소유진은 이듬해 바로 MBC ‘여우와 솜사탕’에서 주인공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를 충실히 쌓아왔다. 특히 2016년 KBS2 ‘아이가 다섯’으로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후 소유진은 식지 않은 연기 열정으로 흥행과 평판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큰 화제성을 모았던 MBC ‘연인’에서 후궁 조씨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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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려한 말솜씨와 뛰어난 공감 능력, 그리고 소유진만의 러블리한 분위기로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로 예능을 시작한 소유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자질을 인정 받은 후, 현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MC로 활동하면서 시청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라디오 DJ,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재능 기부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재능을 빛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는 탁월한 연기력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소유진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 전재순 대표는 “소유진 배우 본연의 트렌디함과 모든 영역에서 사랑 받는 대중성을 한층 더 강화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소유진 배우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과 활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에는 이혜영, 류진, 최재원, 임지규, 정헌 배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를 지난 11월 6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주식 879 만 2850주(60.78%)를 가진 최대 주주로, 4000억 원대 상장 주식을 보유한 주식 자산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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