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참석했다. 사진 ㅣ한예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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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참석했다.
9일 한예리는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개최된 ‘윤석열 즉각 탄핵 시민촛불’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강추위 속에서도 집회 현장을 찾아 촛불을 들고 수만명의 인파 속에서 힘을 보탠 한예리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이날 여의도 촛불집회에는 배우 고아성, 신소율, 고민시, 이천희 등 많은 스타가 참여를 알리며 국민적 목소리에 동참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대통령실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다음 날 오전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이후 7일 국회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됐으나 재석 의원 200명을 채우지 못해 자동 폐기됐다.
앞서 감독 박찬욱, 봉준호, 정지영, 변영주, 장준환과 배우 문소리, 고민시를 포함해 81개 단체와 3007명의 영화인들은 8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 명의로 1차 긴급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배우 이동욱, 가수 이승환, B1A4 공찬, 엔믹스 규진 등 여러 연예인들도 탄핵 촉구 시위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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