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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단독] '음주 자숙중' 진예솔,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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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권설후 진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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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예솔(39)이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내년 1월 11일 결혼한다.

JTBC엔터뉴스는 10일 진예솔과 권설후의 청첩장을 입수했다. 이들은 내년 1월 11일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저희 두 사람,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맺으려 합니다. 늘 곁에서 아껴주셨던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그동안 아껴주신 마음 그대로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로 결혼을 앞둔 새출발선에 선 예비부부의 다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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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사의 유혹' '49일' '인현왕후의 남자' '사랑했나봐' '그녀의 신화' '미녀의 탄생' '위대한 조강지처' '당신은 선물' '돌아온 복단지' '비켜라 운명아' '찬란한 내인생' '오늘의 웹툰' 영화 '간이역' 등에 출연했다.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가운데, 2023년 8월 음주 후 두 차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상태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사과하며 자숙을 선언했던 상황. 1년 4개월 만에 들려온 근황은 결혼이었다.

예비 신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출신의 타악 연주가 권설후다. 그는 유튜브 채널 '권설후의 꽹다방'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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