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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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으로 엔비디아가 개장전 거래에서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중국이 반독점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엔비디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은 개장전 거래에서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1.81% 하락했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가 지난 2020년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멜라녹스를 인수할 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중국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다는 조건으로 이를 승인했었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이같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반독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 2020년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멜라녹스를 69억달러(약 8조5000억원)에 인수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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