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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일)

수공, 키르기즈공화국과 신규 재생에너지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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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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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앞서 현지에서 추진 중인 알라메딘(Alamedin) 지역 소수력 재개발 등 7개 사업과 별도로, 온 아르차 (On-Archa)강 소수력 개발 등 신규 10개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키르기즈공화국 내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개발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자료 협조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 이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사업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발전을 위해 그간 노력한 전략적 협력이 신규사업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의 녹색 수출 견인과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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