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등 영화계도 "윤 대통령 직무 정지시켜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영화계도 윤 대통령을 신속히 직무정지시키고 파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화감독조합 등 77개 단체와 영화인 2,500여명은 긴급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는 더이상 대통령이 아닌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서 "상식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명에는 봉준호, 정지영, 변영주, 장준환 감독과 배우 문소리, 조현철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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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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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영화계 #긴급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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