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당구소년이라 불리는 김영원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영원은 7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16강서 심대권을 3대 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17세인 김영원은 PBA 출범 이후 등장한 스타다. 챌린지(3부) 투어를 거쳐 드림(2부) 투어에 이어 올해 1부 투어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 준우승으로 천재 탄생을 알리더니 직전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영원은 김병호, 최도영, 신대권 등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구자복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다른 8강 진출자로는 벨기에의 에디 레펀스,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 신기웅, 구자복, 김현우1 등이 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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