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기 북동부·강원내륙 산지 아침 영하 10도 이하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 등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11월 27일 오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 산에 눈이 쌓여 있다. /하남=박헌우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일요일인 8일에는 전날 오후부터 내린 눈과 비의 여파로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충청 이남 등 일부 지역에는 새벽까지 눈과 비가 내리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7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북 5∼10㎜, 광주·전남, 충남남부서해안 5㎜ 안팎이다.
이틀간 눈은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2∼7㎝, 전북내륙, 전남북부, 울릉도·독도 1∼5㎝, 광주·전남, 충남 1∼3㎝씩 쌓일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2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강풍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zz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