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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월)

[어게인TV] '열혈사제2' 김남길, 폭탄 해제→신은정 구하기 위해 배에 위장 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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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열혈사제2' 방송캡쳐



김남길이 직접 배에 위장 잠입했다.

전날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폭탄을 막기 위해 직접 배에 잠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대영(김성균 분), 오요한(고규필 분), 쏭삭(안창환 분), 구자영(김형석 분)이 정체를 들킬 위기에 빠졌다. 김홍식(성준 분)은 신학교를 친 해파리(김정훈 분)를 그들이 보는 앞에서 죽이고, 네 사람도 죽이려고 했다. 그때 열빙어(오희준 분)의 도움으로 네 사람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자신들의 방으로 돌아온 네 사람이 김홍식의 잔인함에 떨었다. 구자영은 "그래도 열빙어 금마 아니었으면 우리도 해파리 따라 갈 뻔했습니다"라고 말했고, 구대영은 "내 등에 상처 있는 건 어떻게 알고"라며 의아해했다.

쓰러졌던 김해일이 깨어났다. 한성규(전성우 분)는 "아프면 말씀을 하셨어야죠"라고 말했고, 김해일은 "그새 다 말했구나?"라며 박경선(이하늬 분)을 의심했다. 이에 박경선은 "아니에요 주치의 선생님이 말한 거야"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해일은 "두 분한테는 미리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해요"라며 김인경(백지원 분)과 한성규에게 사과했다. 이에 김인경은 "앞으로 우리가 무슨 말을 하던 토달지 마시고 당분간 무조건 안정을 취하세요"라고 당부했다.

김홍식이 김해일에게 정보를 건네준 국정원 선배 정석희(신은정 분)를 고문하고 있었다. 김홍식은 "그냥 한마디만 하면 돼. 내 정보 누구한테 줬어? 얘 웬만큼 아픈 거로는 꿈쩍도 안 할 거 같아. 너 내가 말하면 잠들면서 죽게 해줄게. 안락사 아니야?"라고 말했고, 정석희는 "대한민국에서 안락사 불법이야"라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요한은 "이 방이에요"라며 정석희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방으로 일행들을 이끌었다. 여자 비명소리에 박경선은 "선량한 시민이면 우리가 보호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조카님도 경찰이었어"라며 바로 들이닥치려고 했다. 이를 막은 구대영은 "남아 있는 김에 열빙어도 파보자고. 아무리 생각해도 찝찝해"라며 배에 남기로 했다.

신학교 소식에 김해일을 찾아온 고마르타(허순미 분)가 김해일에게 고해성사를 하겠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고마르타는 "그때부터 전 식물 서장이 된 겁니다. 부임 때로 되돌리고 싶어요"라고 고백했고, 김해일은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어서 나를 찾아온 거죠? 잘 찾아왔어요. 제가 되돌리기 전문가야"라고 자신했다. 이어 김해일은 "충분한 동기를 보여드릴까요?"라며 김홍식 회장의 자료를 보여줬다.

이후 고마르타는 "이 시간부로 강력팀은 마약 수사에서 손을 뗍니다. 오늘부터 마약팀이 신설됐고 새로운 마약 팀장님이 오셨습니다. 오늘부터 마약팀을 맡아주실 마중노입니다. 앞으로 마약 수사는 서장인 저와 마중노 팀장님이 함께 전담할 예정입니다"라며 마중노 팀장이라며 인형을 꺼냈다. 그리고 시민 감시단으로 김해일과 채도우를 소개했다.

박경선이 김홍식이 우마구를 떠나지 못하게 쐐기를 박았다. 박경선의 데이트 신청에 나간 김홍식은 "검사님은 우마구에 계속 있을 거예요?"라고 물었고, 박경선은 "네 저는 핵폭탄이 떨어진다고 해도. 당분간은 여기 떠나지 않으려고요. 회장님도 여기 떠나지 않을 거죠?"라고 답했다.

그리고 구대영이 열빙어의 정체를 알아냈다. 열빙어는 마약 수사대 출신 형사로 본명은 빙상우, 잠입 수사를 하던 중 끈이 끊겨 자신의 신분을 잃은 상태였던 것.

김해일이 선배 정석희가 김홍식에게 붙잡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길로 박경선을 만난 김해일은 "나하고 정보를 주고받은 게 걸린 모양이에요. 김홍식한테 선배랑 나하고 맞교환하자고 하면 안 들어주겠죠?"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박경선은 "당연히 안 들어주죠. 둘 다 죽이려고 하겠지"라고 답했다. 고민하던 김해일은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대한이 민국이가 직접 쳐들어가는 거지"라며 박경선에게 직접 쳐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구자영은 죽은 불장어(장지건 분)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면서 김해일과 박경선을 배에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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