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성시경의 부를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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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텐데' 백지영이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부를텐데'에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요즘 트로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성시경에게 "트로트 해볼 생각 없냐?"고 권유했다.
흥 나는 세미 트로트가 아니라 나훈아 같은 정통 트로트를 제안하자 성시경은 "사실 사람들이 트로트를 쉽다고 생각하는데 R&B 보다 어려운 것 같다. 린이나 이수영 같은 애들이나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이에 공감한 백지영은 "나도 트로트 안 된다. 그 꺾임이 잘 안되더라"면서 "윤종신이 트로트 너무 하고 싶어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윤종신 형은 욕심이 너무 많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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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MV 주인공 나나-채종석 열애설로 더욱 화제가 된 신곡 '그래 맞아'를 열창했다. 이어 "요즘 행복하고 충만하다. 발라드를 불러도 슬프지 않다. 예전에는 부르면서 내가 울기도 했는데 신기하다"고 전했다.
남편에게 자신의 변화를 설명하자 정석원은 "네가 너무 행복해서 그렇다"고 했다고. 이야기를 듣던 성시경은 "이 자식이 누나한테 너라고 했어? 똑바로 해"라고 경고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슨 노래를 불러도 유독 슬픈 감성이 짙어지는 백지영의 보이스. 성시경은 "누나는 왜 항상 슬퍼? 댄스곡을 한 번 해보라"고 추천했다.
백지영은 "그렇지 않아도 내년에 49살이라 댄스곡을 내보려고 한다. 전에 F(x) '누에삐오' 보면서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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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수입만 100억으로 'OST 여왕'으로 불리는 백지영은 "가끔 어디서 내 노래가 들리면 '저거 내가 언제 불렀어?' 싶은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시경은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다는 거야"며 놀라워했지만, 백지영은 "다 돈과 연결되지 않는다"며 부정했다.
'설강화' OST가 마음에 들었다는 성시경은 "드라마는 잘 안됐지만, 지수 정해진과 통화했다. 해인이도 노래 잘하잖냐. 요즘 애들은 잘생기고 노래 잘한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신곡을 내고도 활동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는 백지영은 "내가 열심히 해봤는데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다. 내가 '인기가요' 나갈 수도 없는데.."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나가서 군기한번 잡고 오라"고 응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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