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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수)

혜리, 여전히 혹독한 다이어트 "샐러드+샌드위치 먹어, 시상식 위해 빼야"('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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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혜리가 기우쌤과 만났다.

6일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유튜브 채널 '혜리'에 '뭐든 좋으니 힙하게만 해주세요.. 혜메코 ep4 기우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혜리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배가 몹시 고프다. 이제 연말이니까 시상식이 있다. 체중 감량을 해야 하는데"라며 "배가 너무 고프다. 오늘 샐러드랑 샌드위치 먹었다"고 호소했다. 이 말을 하는 중간과 이후에도 계속해서 꼬르륵 소리가 나 혜리는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얼굴이 갸름해진 거 보면 먹으라고 못하겠지 않나. 헤메코 찰떡이라고 기사도 많이 나고 반응도 엄청 좋고. 못 먹겠다"고 음식을 참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혜리는 붙임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 유튜버 기우쌤을 방문했다. 혜리는 기우쌤에게 "무겁게 떨어지는 생머리를 많이 했다. 그런데 드라마가 끝나서 머리를 레이어드로 하고 싶다. 힙한 느낌으로"라고 요청했다.

머리를 자르면서 기우쌤이 "화면에서는 귀엽게 보는 팬 분들이 많잖나. 실제 혜리는 어떤가. 힙한 편이냐"라고 물었다. 혜리는 "그냥 그렇다"고 웃었다. 제작진은 "생각보다 진중한 사람이다. 생긴 게 귀여운 것"이라고 설명했고, 혜리는 "맞다. 귀엽게 생겼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수, 예능, 연기, 유튜브 중 무엇이 가장 잘 맞는지 묻자 혜리는 "저는 예능이 제일 잘 맞는 거 같긴 하다"며 "마냥 재미있게는 못한다. 제가 그게 심하다. 아무도 주지 않았는데 혼자 느끼는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또 '놀토' 마지막에 운 이유를 묻자 혜리는 "원래 헤어질 때 잘 운다. 감정을 다 쓰고 나면 후련하고 깔끔한 느낌"이라며 "인사를 잘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워낙 이 직업을 하며 만나고 헤어지는 걸 많이 겪으니 무뎌진다. 헤어질 때 많이 울긴 한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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