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6 (목)

파리에서 선보인 '한국의 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리=뉴스1) 이준성 기자 =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일열)에서 열린 제25회 한불 문화상(Prix Culturel France-Corée) 시상식에서 '한국의 미'를 소개하는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한불 문화상은 프랑스 내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후원사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과 파리시립미술관 홍보국장, 예술 평론가, 한국 학자, 프랑스 대학 교수 등 프랑스 문화계 및 한국 관련 주요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5명이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프랑스태권도연맹과 아시아 영화 전문가인 바스티안 메르손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는 각각 5천 유로(약 7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승현 주프랑스 한국대사는 "문화예술은 양국 국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가깝게 느끼게 만드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2026년 한-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문화교류가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K-Soirée(한국의 밤)에서는 샴페인과 간단한 한식 뷔페를 마련해 참석자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트린 뒤마 상원의원,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 플뢰르 펠르랭 전 문화부 장관 등 문화예술계 저명 인사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2.6/뉴스1

oldpic31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