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이쎄오’. 사진 I U+모바일tv ‘기안이쎄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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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CEO에 대한 환상을 부정했다.
5일 방송된 ENA ‘기안이쎄오’에서는 여의도의 한 백화점으로 출근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장 경력 6년에 빛나는 기안84는 “웹툰 끝나고 나서는 계속 그림 그리고 있다. 직원들 월급도 주고, 사무실 월세도 내고, 관리비도 내고 있다”며 사장으로서의 주 업무를 설명했다.
제작진이 “CEO라고 사람들이 부러워할 것 같은데”라고 하자 기안84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미화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일단 잘생긴 사람이 방금 맞춰 입은 듯한 슈트를 입고 기러기 편대로 가지 않냐. 그런 거 한 번도 못 봤다. 일에 쩔어 있다. 맨날 일만 하니까 돈 쓸 시간도 없다. 노는 법도 까먹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혜진 “보통 CEO랑 잘 안 놀아준다. 우리 회사 대표님도 보면 주변에 아무도 없다. 2시쯤 전화하면 혼자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안이쎄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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