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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내년 노인일자리 역대 최다 110만개…2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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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3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노인이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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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2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자체 여건에 따라 모집 시기는 연장될 수 있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2조 1847억원(정부안 2024년 2조 262억원)으로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만8000개를 확대한 109만8000개가 제공된다.

특히, 저소득 노인을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3만 8000개 증가한 69만2000개로 확대되며,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민간형 일자리는 올해보다 2만개 늘어난 17만 1000개다. 복지부는 2027년까지 민간형 일자리의 비중을 전체의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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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및 세부내용. 보건복지부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구 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다.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지원자격이 있다. .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2일부터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방문이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되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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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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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올해 12월 중순부터 2025년 1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소득 보충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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