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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6일 소프트웨어(SW)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전망하는 '2024 소프트웨어 주간'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 유공자를 포상한다. 또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중소기업이 SW 기술가치를 기반으로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3일 코엑스에서 열릴 '2025 소프트웨어 산업전망 콘퍼런스'에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미래를 먼저 보다'를 주제로 국제정치 속 디지털 패권과 SW 시장의 미래, AI(인공지능) 신기술·신뢰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공 SW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 및 추진 가이드 2.0 설명회'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병행한다.
오는 4일 코엑스에서 사흘간 개막하는 '소프트웨이브 2024'에선 국내 SW 기업 300여곳이 최신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전시·소개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 발주 역량강화 콘퍼런스'에선 SW 사업 발주에 대한 역량강화 방안과 기술지원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세종대에선 SW 분야 우수인재 양성사업 관련 통합행사 '2024 소프트웨어 인재페스티벌'이 이틀간 열린다. 같은 날 코엑스에선 'XaaS(서비스형산업) 선도프로젝트 성과교류회'·'소프트웨이브 이너서클 밋업 2024'·'소프트웨이브 서밋 2024'가 소프트웨이브 2024 부대행사로 개최되고,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선 '2024 한국IT여성의 날'이 진행된다.
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6일 엘타워에선 SW 연구개발(R&D) 우수성과를 시상하고 연구자를 격려하는 '소프트웨어 R&D 우수성과 교류회 및 유공자 시상식'이 열린다. 같은 날 코엑스에선 '오픈소스 페스티벌 2024'가 개최된다.
행사정보는 소프트웨어 주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SW의 가치와 문화가 국민의 일상속에서 확산되도록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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