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3주 만에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한의학회 등 의료계 단체들은 내부 논의를 거쳐 오늘(1일) 열리는 4차 전체회의를 끝으로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앞선 세 번의 회의에서 일부 접점을 찾았지만 핵심인 2025, 2026년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선 의료계와 정부가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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