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도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초청 연수 프로그램 7차 과정 연수생들./사진제공=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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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024년 개도국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초청 연수 프로그램 7차 과정을 마치며 연수생 120명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따라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AI+X(인공지능 융합) △디지털 네트워크 △AIoT(인공지능 결합 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디지털 행정을 주제로 한 5개 다국가 과정이 마련됐다.
NIPA는 우즈베키스탄을 위한 스마트 제조, 케냐를 위한 디지털 전략 등 개도국의 ICT 수요와 관심분야를 반영한 국가별 맞춤과정도 구성했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ICT 이론교육과 기관 방문, 기업 면담 등에 참여했다. NIPA는 "한국의 선진 디지털 전략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본국의 ICT 발전에 기여할 역량을 갖추는 데 연수의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NIPA는 후속 활동으로 오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세미나를 열고 지난해 캄보디아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한 '디지털 법 제정 과정' 연수 이후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곽정호 NIPA 글로벌본부장은 "2025년 개도국 ICT 전문가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초청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장기적으로 한국 기술이 실질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개도국 전반의 사회적 가치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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