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뿌리는 스프레이형 스노우체인도 있다!…눈길 제동거리 39% 감소

■눈길 제동거리 39% 감소, 언덕길 주행시간 36% 단축 효과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겨울철이면 많은 운전자가 미끄러짐 방지에 효과적인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우 체인을 장착한다.

그런데 도심 주행이 잦은 경우 탈부착의 번거로움이나 비용, 승차감 등을 고려해 휴대하기 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월동 장비 아이템도 있다.

불스원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성분을 직접 분사해 마찰계수를 향상시키는 스프레이 형태 제품이다. 눈길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경사로 주행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핀란드 ‘테스트 월드(Test World)’에서 제동거리시험을 진행했는데 눈길 제동거리는 39% 감소, 언덕길 주행시간은 36%가량 단축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거리는 시속 30㎞/h 이하 주행 시 40㎞까지, 시간으로는 1시간 가량 지속 효과가 발휘한다는 평가다.

불스원 관계자는 “눈길에서 자동차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사전에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위급 시 바퀴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형 체인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겨울철에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자동차 미끄러짐 방지 제품을 차량 내 상시 구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매직그립 스노우체인’은 제품 1개로 차량 1대에 뿌리는 분량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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