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광' KCM, 겨울 낚시 비장의 무기 공개...유재석 "이렇게까지 해야 해?"(놀면 뭐하니?)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놀면 뭐하니?'가 KCM과 '어부 4총사'를 결성해 겨울 낚시를 떠난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토시 어부' KCM과 '어부 4총사'를 결성해 낚시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낚시를 하기 위해 KCM이 챙겨온 의문의 짐들을 힘들게 옮긴다. 상어를 잡을 기세로 엄청난 짐들을 가져온 KCM에 이들은 낚시하기 전부터 지친 모습을 보여준다.

3박 4일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수많은 장비들과 낚시하러 가는데 필요할까 싶은 의문의 물건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족대 낚시하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야 해?"라며 '낚시 경력 35년' KCM의 철저한 준비에 놀라고, KCM은 "다 뜻이 있고 길이 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한다.

짐을 풀며 베이스캠프를 세우기 시작한 KCM은 파라솔을 땅에 꽂고 테이블을 편 후 의자를 세팅하며 유재석을 왕처럼 앉힌다. 여기에 더해, 주변에 휑한 갈대뿐인 곳에서 K-카페를 차리며 주문까지 받는다.

이후 KCM이 생각지도 못한 음식을 대령하며 낭만을 풀충전시키자, 계속 의아함을 드러냈던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이걸 가져온 이유가 있었네"라며 납득하고, "든든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 외에도 KCM은 '놀뭐 플리마켓'에서 족대인 줄 알고 구매했던 축구 골대로 낚시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KCM과 함께한 골대 낚시에 도전한 현장은 30일 오후 6시 25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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