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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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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태클에 쓰러졌던 황희찬, 복귀전 치렀으나 벤치 예상..."준비 안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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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황희찬이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2월 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현재 울버햄튼은 2승 3무 7패(승점 9점)로 17위에, 본머스는 4승 3무 5패(승점 15점)로 13위에 위치해 있다.

울버햄튼의 최근 기세가 좋다. 이번 시즌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승을 달리다가 최근 2연승을 이뤄냈다. A매치 휴식기 이전에 치러진 10일 사우샘프턴전에서 2-0으로 이기면서 리그 첫 승을 신고했고, 최근 풀럼을 4-1로 잡아내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은 이번 본머스전에서도 승리를 다짐한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에서 활동하는 울버햄튼 전담 리암 킨 기자는 본머스전 울버햄튼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킨 기자는 4-3-3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최전방에 마테우스 쿠냐, 스트란드 라르센,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나섰고, 중원은 안드레,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였다. 포백은 라얀 아잇-누리, 토티 고메스, 크레이그 도슨, 넬송 세메두였고 골키퍼는 주제 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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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이름은 없었다. 킨 기자는 "황희찬은 아직 선발로 출전할 준비가 안 됐을 거다"라며 황희찬을 포함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풀럼전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되면서 부상 복귀를 알렸다. 황희찬은 지난 10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요르단 원정에서 상대의 살인태클에 부상을 입었다. 3~4주 결장이 예상됐고, 황희찬은 재활을 거친 뒤 팀 훈련에 복귀했다. 풀럼전 교체 투입되면서 다음 경기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이번 시즌 아직도 득점이 없는 황희찬이다.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 나선 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게리 오닐 감독이 황희찬에게 부여하는 역할이 달라지면서 적응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하루빨리 마수걸이 득점이 터져야 황희찬도 부담감을 내려놓고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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