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포항은 30일 오후 3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일정을 소화한다.
리그 우승에 이어 컵 대회 우승을 노리는 울산, 지난 시즌 코리아컵 우승의 디펜딩 챔피언 포항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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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주민규, 윤일록, 이청용, 김민혁, 루빅손, 고승범, 보야니치, 김영권, 이명재, 임종은, 조현우가 출전한다.
포항은 홍윤상, 정재희, 조르지, 한찬희, 오베르단, 완델손, 이태석, 신광훈, 아스프로, 전민광, 윤평국이 나섰다.
울산은 K리그 역대 세 번째 ‘더블’을 노린다. 2013년 황선홍 감독의 포항, 2020년 모라이스 감독의 전북현대에 이어 김판곤 감독은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포항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6위로 리그를 마친 가운데 코리아컵 2연패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희망을 이어가고자 한다.
K리그를 대표하는 더비인 ‘동해안더비’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단판으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까지 1,2차전 나눠졌던 결승전은 올해 코리아컵으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진행방식 또한 달라졌다.
[상암=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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