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외과전문 종합병원인 기쁨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전 분야 기준을 충족해 3주기에 이어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국제 수준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기쁨병원은 오는 2028년 11월 14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시 서초구 기쁨병원 전경. 기쁨병원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평가는 환자안전 보장활동, 의료서비스 질 향상,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총 512개 항목에 대한 심층 평가로 진행됐다. 기쁨병원은 11개 기준 요소 전체를 충족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쁨병원은 지난 2021년 제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번 4주기 평가에서도 의료서비스 수준과 운영 실태 전반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강윤식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병원의 의료 수준과 환자 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쁨병원은 1991년 국내 최초로 개인병원 내 대장내시경클리닉을 개설한 서울외과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또 현재는 외과·내과(소화기, 내분비),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프롤로통증치료센터, 신경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탈장, 충수염, 담석, 자궁근종, 갑상선암 등을 치료하는 국내 유일의 외과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