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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은 오는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릴 2024-24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 수비들을 믿는다. 첫날부터 그렇게 믿어왔다.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김민재를 포함한 수비진을 신뢰했다.
김민재는 27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5차전 파리 생제르맹전에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이 경기는 특히 13년 만에 성사된 챔피언스리그 코리안더비로도 주목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후반 교체 출전하며 맞대결이 성사됐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김민재였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가 올린 볼을 파리 생제르맹 골키퍼 사포노프가 걷어냈다. 하지만 볼이 김민재 앞으로 떨어졌고 침착하게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활약은 수비에서도 이어졌다. 특유의 강력하고 정확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진을 무력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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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자신을 증명한 김민재는 지금까지 뮌헨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3점을 부여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UEFA는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수비력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UEFA가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도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김민재가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발목에 문제가 있었다”며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현재 아킬레스건 부상과 발목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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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존재감은 뮌헨의 최근 성적에서 잘 드러난다. 뮌헨은 7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전 1-4 패배 이후 보훔(5-0), 마인츠(4-0), 우니온 베를린(3-0), 벤피카(1-0), 세인트 파울리(1-0), 아우크스부르크(3-0)를 차례로 제압하며 완벽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도 파리 생제르맹전이 끝난 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그는 “훈련 첫 주에 공격수들이 재미를 못 봤다. 그 이유는 수비수들의 역량에 있었다. 수비진의 중심인 김민재가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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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맡고 있는 책임은 무겁다. 중앙 수비 자원으로 다이어가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높은 라인 전술에 적합하지 않아 적합하지 않다. 이토와 스타니시치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는 사실상 뮌헨 수비진의 유일한 선택지다. 이로 인해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이후 3일 뒤 DFB포칼 바이어 레버쿠젠전에도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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