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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응원이 큰 힘이 됐다"
SK는 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4-24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가스공사전에서 69-67 대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6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10승 2패 승률 0.833으로 리그 2위인 가스공사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안영준은 이날 34분을 뛰며 13득점 6리바은드 1어시스트 2스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 최원혁 역시 21분을 소화, 9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좋았다.
1라운드 가스공사 패배를 설욕한 SK는 이제 KT를 만나 또다른 설욕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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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경기 후 진행한 안영준과 최원혁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
안영준: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졌던 팀이 가스공사와 KT인데, 오늘은 홈 경기라 팬들이 많이 오셨다. 마지막까지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최원혁: 나도 동감한다. 2라운드에는 더 많은 준비를 했다. 감독님과 소통도 많이 했는데, 그 내용이 오늘 경기에서 잘 맞아떨어졌다.
-밀리던 상황에서의 원동력은?
최원혁: 팬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 원정 경기에선 상대 팀 응원으로 힘들 때가 많지만, 홈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든 상황에서도 에너지 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
안영준: 농구 경기는 항상 이길 수는 없지만,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수비적으로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이겨낸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다음 상대가 KT인데?
최원혁: KT가 부상 선수가 많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고, 홈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안영준: 감독님께서 항상 준비를 잘해주신다. 이번에도 잘 준비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워니의 수비가 좋아졌다는 평가에 대해?
최원혁: 수비하기가 편해졌다. 작년에도 워니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2대1 수비를 더 잘해주는 것 같다. 팀원들 간의 신뢰가 수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워니는 매년 자기 수비가 좋아졌다고 자랑하더라(웃음). 훈련 전에 항상 먼저 나와 운동하는데, 그 노력이 효과로 나타나는 것 같다.
안영준: 워니처럼 수비를 해주면 우리의 스틸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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