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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정우성, 청룡영화제 참석…‘혼외자 논란’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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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제에 참석한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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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정우성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그는 주최 측과 긴밀히 논의한 끝에 레드카펫 행사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고 본 시상식에만 참석한다.

이날 시상자로 나타난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 언급하며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또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했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배우 황정민, 이성민, 이제훈 등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당초 정우성은 최근 불거진 혼외자 이슈와 무관하게 29일 열리는 제 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논란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참석 여부를 두고 재차 논의하여, 그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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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었다”며 긴 공백기 동안 임신과 출산으로 엄마가 됐음을 밝혔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해당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가 맞닫고 인정했다. 이후 정우성의 열애설이 제기되고 일반인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유출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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