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두 대학 MOU 체결…초광역 통합
한밭대와 두번 거듭 실패…'통합 진정성' 의구심 높아져
충남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충남대가 내년 교육부의 3차 글로컬 대학 30 사업 선정을 위해 국립공주대와 전격적으로 통합을 추진한다.
충남대는 다음 달 2일 공주대와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대학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충남대와 공주대가 내년 통합 모델로 본지정에 성공할 경우 글로컬대학 최초의 초광역 통합 모델이 된다.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면 정부가 5년간 1천억원을 파격 지원한다.
한밭대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재도전했던 충남대는 통합을 둘러싼 2년간의 진통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교육부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이로인해 한밭대와의 통합 추진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학내외에서 한밭대의 통합 추진에 대한 진정성 등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