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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단도직입] "친한계 부글부글하더라"…'김 여사 특검법' 앞두고 미묘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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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4년 11월 29일 (금)

■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JTBC 〈오대영 라이브〉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치 고수의 ‘맞수 토론’인데요,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민의힘 의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번째 주세, 이수진 앵커가 브리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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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게시판 이 분란 일어난 게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영향을 미치겠죠. 영향을 안 미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명태균 씨와 관련해서 대통령이나 여사와 관련된 게 좀 더 드러난다든가 그런 폭로가 나온다든가 그래서 여론이 되게 악화된다든가 그러면 의원들도 동요할 수 있겠죠.]

당원게시판 논란으로 한동훈 대표가 궁지에 몰리면서, 친한계 의원들이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질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9일)도 한동훈 대표, 확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해서 기류가 바뀌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탈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과연 이 '윤-한 갈등'이, 김건희 특검법의 물꼬를 틀 수 있을까요? 가능성이 없는 말처럼 들리다가도 이 말을 들으면 생각이 좀 달라지는데요.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테현의 정치쇼') : 한동훈 대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면담이 굉장히 이상한 형태로 끝난 뒤에, 그때도 친한계 의원들은 부글부글 했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저한테 와서 '협상도 좀 해라, 걸어와라. 우리가 나설 수는 없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을 했었어요.]

한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을 정말 수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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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한계, 특검 수용 결국 현실화 될 것이다, O, 아니면 X?

Q [O·X] '김건희 특검법' 수용, 현실화 된다?

Q 달라진 여당 분위기…'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전망은

Q 다음 달 10일 '김건희 특검법' 통과된다면? 여당은

Q [O·X] 한동훈, 측근 입으로 본인 생각 말하고 있다?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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