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민선은 2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8초09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7위를 기록했다.
그는 첫 100m 구간을 전체 11위인 10초61에 끊었고, 이후 속도를 올리며 만회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선 스텝이 살짝 흔들리기도 했다.
김민선은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땄으나 2차 레이스에선 곡선 주로에서 중심이 흔들리는 실수를 범해 9위에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케이트를 교체한 김민선은 장비 적응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우승은 37초68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일본 요시다 유키노가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54로 17위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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