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 임명안 재가 |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29일 임명된 최원호(57)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최 신임 위원장은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기계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기술고시 28회로 1993년부터 과학기술처(현 과기정통부의 전신)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파견 등 원자력 분야에서도 이력을 쌓았다.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에서 과학기술비서관, 연구개발혁신비서관으로 일해 왔다.
대통령실에서 1년 이상 일해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후배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높다는 안팎의 평가가 나온다.
▲ 춘천고 ▲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 ▲ 버밍엄대 기계공학 석사·박사 ▲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장·거대과학정책과장·정책조정지원과장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과장·연구조정총괄과장 ▲ 미래창조과학부 평가혁신국장·연구성과혁신정책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거대공공연구정책관·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연구개발혁신비서관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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