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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자녀와 안친해 슬프다"던 고현정, 감사 인사 올렸다…"감동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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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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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고현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해요 '유퀴즈' 촬영은 정말 즐겁고 감동적이였어요 유재석씨와 조세호씨께도 감사드리고 제작진 분들의 깊은 배려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힘들고 바쁘신 중에도 방송을 보시고 직접 인스타(atti.present) 제 유튜브 채널에 직접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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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지난 2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해 돌연 은퇴한 후 결혼했던 당시를 회상하거나, 전남편과 자녀들을 언급하며 솔직한 매력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논란 등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MBC '무릎팍도사' 이후 15년만 TV 토크쇼 출연이었다.

특히 21년만 이혼을 언급하고 자녀에 대한 모성애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고현정의 감사인사에 "감동받아 웃다가 울다가하며 시청했습니다", "연애이야기 너무 공감했어요", "같이 울고 웃고 너무 좋았습니당 ㅎ", " 말한마디 한마디 다 가슴에 와닿았어요", " 인스타랑 유튜브 아직도 많이 봐요!! 업로드 자주 해주셔야 해요" 등의 댓글을 달며 열광했다.

한편 고현정은 27일 '유퀴즈'에서 "인생이 뜻한 대로 안된다. 갑자기 연애를 하게 돼서. 세상에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그래서 올인했다. 아무 생각도 안 난다 그냥. 홀랑 빠진 거다"라며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 기분을 아직도 못 잊는다. 밤새우고도 일하겠던데? 세상이 뜻한 대로 다 되는 것 같고"라며 "앞도 없고 뒤도 없는 거다. 그렇게 사랑이 훅 왔다가 20대를 다 물들였다. 사랑이 깊은 거더라. 그리고 자주 안 온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SNS 하는 걸 제 자식들하고 연결해서 안쓰럽게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고 엄마는 그냥 산뜻하게 열심히 잘 살고 있고 저는 대중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라며 자녀를 언급 후 곧바로 눈물을 쏟았다.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2003년 이혼 후 양육권은 정용진에게 넘어갔고, 두 아이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고현정 글 전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해요“유퀴즈”촬영은 정말 즐겁고 감동적이였어요

유재석씨와 조세호씨께도 감사드리고 제작진 분들의 깊은배려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힘들고 바쁘신중에도 방송을 보시고 직접 인스타(atti.present) 제 유투브채널에 직접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신 많은 팬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사진=고현정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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