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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리버풀은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로리스 카리우스의 역대급 호러쇼로 리버풀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당시 리버풀의 베스트11을 조명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앤디 로버트슨, 데얀 로브렌,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카리우스가 선발로 나왔다.
카리우스 골키퍼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5분 카리우스가 공을 잡았고 로브렌에게 연결하기 위해 공을 던졌다. 이때 카림 벤제마가 발을 뻗었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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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0분 리버풀의 코너킥 상황에서 밀너가 크로스를 올렸고 로브렌이 높은 타점에서 머리에 맞췄다. 로브렌이 떨궈준 공을 마네가 쇄도하면서 발을 갖다 댔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8분 마르셀루가 좌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다. 베일의 슈팅은 카리우스가 막을 수 없었고 골망을 흔들었다.
카리우스가 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38분 베일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베일의 슈팅은 카리우스 정면으로 향했지만 공을 놓치며 실점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0-3 패배로 막을 내렸다.
카리우스는 UCL 결승에서 패배의 원흉이 됐고 리버풀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카리우스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펼쳐진 프리시즌에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결국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골키퍼를 영입했고 카리우스는 임대를 전전하다가 리버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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