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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합천군,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 2천409명 모집…'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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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해 합천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신청 모습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천409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292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공익활동 사업과 역량 활용사업에 각 1천924명과 375명을 뽑고, 공동체 사업단에서 110명을 선발한다.

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다.

역량 활용사업은 세부 사업별로 신청할 수 있는 나이대가 상이하고, 공동체 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이후부터 활동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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