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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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모친상을 당했던 개그맨 이승윤이 약 2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승윤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엄마가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어렵게 말문을 뗐다.
그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제 꿈에 엄마가 나오셨다"며 "미처 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말을 그제야 했다. 엄마 아들이라서 너무 행복하고 다음에도 엄마 아들 할 거라고 말했더니 꿈이지만 잠시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프고 힘들지만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 엄마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테니.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합니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윤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무려 12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SBS '정글밥'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글에 가서 현지 식재료로 한식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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