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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죽지 않아" 日 가수 리나 사와야마, '독립' 뉴진스 공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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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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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 출신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소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NewJeans)를 공개 지지했다.

리나 사와야마는 29일 오전 '#NewJeansneverdie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나 사와야마가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의 일본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서 혜인과 합동공연을 펼친 뒤 멤버들과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담겼다.

당시 혜인은 리나 사와야마에 대한 고마움과 팬심을 드러냈고, 리나 사와야마 또한 "최근 'Supernatural'을 가장 많이 듣고 있다"고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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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8일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어도어가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면서 29일 0시를 기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하니는 "저희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고, 어도어는 뉴진스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 회사로서 가장 기본적이 의무인데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그래서 저희는 여기에 계속 남기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인 고통도 계속 될 거다. 무엇보다 일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저희가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 리나 사와야마,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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