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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메이딘 측 “멤버 가은, 개인 사정으로 탈퇴…성추행 의혹은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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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메이딘, 도쿄 레지던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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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메이딘 측이 멤버 가은의 탈퇴 소식을 알리며, 소속사 대표의 성추행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가은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메이딘 멤버 가은은 오늘부로 팀에서 탈퇴한다'면서 '가은은 지난 9월 데뷔 이후 메이딘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개인적인 사정들이 겹치면서 팀 활동의 수행이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러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메이딘은 마시로, 미유, 수혜, 예서, 세리나, 나고미 6인 체제로 운영되며 잠정적으로 보류하고 있던 모든 일정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메이딘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성추행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상황. 이에 대해서는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사실무근이다. 당사는 그 허위를 밝힐 뚜렷한 여러 증거 역시 보유하고 있다”면서 “법적인 문제가 제기될 시 그 누구보다도 성실히 임하여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을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메이딘의 소속사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지난 23일에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메이딘은 지난 9월 데뷔한 걸그룹이다. 케플러 마시로, 예서와 라임라잇 미유, 수혜, 가은, '프로듀스 101 재팬 걸스' 참가자인 세리나, 나고미 등 7인조로 구성된 팀이었다. 가은의 탈퇴 이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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