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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핸썸가이즈' BTS 진, 다급한 신호 참는 오상욱 정신력에 "확실히 금메달리스트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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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레이스 중 도로 위에서 예상치 못한 역경을 맞닥뜨리고, BTS 진 역시 첫 레이스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첫 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신승호가 ‘가이즈 팀'으로, 그리고 이이경, 오상욱이 게스트로 합류한 BTS 진과 함께 ‘핸썸 팀’으로 나뉘어 경상남도 지역의 국가 유산 찾기 빙고 맞대결을 펼친다.

레이스가 진행되던 중 오상욱이 도로 한복판에서 돌연 촬영 중단을 요청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 안에서 폭풍 수다를 나누던 이이경, 진과 달리 이상하리만큼 조용하게 침묵을 유지하던 오상욱이 “잠깐 멈춰줄 수 있을까요? 가다가 주유소 없겠죠?”라고 다급한 신호를 보내 모두를 당황시킨다고. 하지만 이내 “저는 이런 역경 이겨내는 거 좋아해요”, "역경이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아는 거예요”라 굳세게 외치며 스스로를 세뇌시키듯 남다른 '역경 예찬론'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진은 “확실히 금메달리스트는 다르다”라며, 육체를 지배하는 ‘세계 랭킹 1위’의 정신력에 리스펙을 보내기도. 오상욱의 긴급 상황에 한마음이 된 ‘핸썸 팀’의 좌충우돌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핸썸 팀'의 고난과 역경은 퀴즈 앞에서도 이어진다. 오상욱은 "파리에 운을 다 쓰고 왔네"라며 펜싱보다 퀴즈의 정체 앞에서 쩔쩔매고, 진은 "우리 한 번만 다시 생각해 보자"를 연발해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는 전언. 과연 핸썸 팀이 도로 위에서 시작된 사투부터 고난의 퀴즈까지, 첫 레이스부터 마주한 역경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첫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tvN 새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12월 1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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