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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카드뉴스] '샤인머스캣보다 달콤해', 품절 대란 포도 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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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민아기자] 명품포도 샤인머스캣을 제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킨 ‘레드클라렛’

한 송이에 3만 원을 웃도는 가격에도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레드클라렛은 포도 품종을 다양화하기 위해 개발됐는데요

샤인머스캣과 수확 시기가 달라 홍수 출하를 막을 수 있으며

출하 시기가 분산돼 가격 폭락 및 재배 관리도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레드클라렛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미 지난해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에도 첫 수출한 바 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의 인기를 넘어 새로운 프리미엄 포도의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제작 지원: 2024년 FTA이행지원 교육홍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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