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제3노조도 다음달 6일 파업 예고

서울지하철 제3노조도 다음달 6일 파업 예고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은 오늘(29일) 임금 인상과 신규 채용 확대를 요구하며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나 서울시 정책에 따른 열차 증편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인건비를 인건비 총액에서 제외해 실질적인 임금 인상이 가능하게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공사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1·3노조 동시 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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