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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가족계획' 배두나 "류승범 도 닦다 온 느낌, 첫 부부 호흡 좋았다"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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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가족계획 배두나 /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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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족계획' 배두나가 배우 류승범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배두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 한영수(배두나)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배두나는 극 중 특수한 능력을 가진 한영수 역을 맡았다. 피 섞이지 않은 지훈(로몬), 지우(이수현)의 엄마로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역할이다.

이날 배두나는 류승범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좋았다. 데뷔를 비슷한 시기에 했을 거다. '복수는 나의 것'이라는 것에 함께 나와본 적은 있지만 함께 연기해 본 건 처음이다. 20살 풋풋했던 청춘을 지나서 지금 이 나이에 처음 연기하고 맞추는 건데,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둘이 부드럽게 융합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다. 되게 반가웠고, 연기 호흡 잘 맞았고 좋았다"며 "류승범에게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했다. 현장에서 워낙 유쾌하고 힐링되는 모습다. 어디서 도 닦다 온 분 같지 않냐. 득도한 느낌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류승범은 사람의 마음을 힐링하는 그런 것을 득도한 사람같다"고 덧붙였다.

'가족계획'은 오늘(29일) 첫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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