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SK의 지원은 계속
[서울=뉴시스]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 (사진 = 뉴시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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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핸드볼협회장직을 내려놓는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29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최태원 회장이 핸드볼협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알렸다.
최 회장은 임기인 내년 2월까지만 협회장직을 수행한 뒤, 차기 협회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거로 전해졌다.
최 회장이 떠나지만, 모기업인 SK그룹의 핸드볼 지원은 계속된다.
SK그룹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의 곽노정 대표이사가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거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12월 핸드볼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16년간 핸드볼을 지원하면서 리그 내 선진 시스템 구축 및 저변 확대 등에 힘썼다.
하지만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는 결단을 내려 차기 협회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핸드볼협회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중 열린다.
선거에 앞서 후보자 등록 기간을 거쳐 선거에 나설 후보자가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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