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본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레드카펫을 진행한다. 이때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이 멜론차트 TOP100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재재, 가비, 승헌쓰)가 MC를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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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MMA, 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MMA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 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올해 MMA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New Stream of K-POP’을 내세웠다.
본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은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이 멜론차트 TOP100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재재, 가비, 승헌쓰)가 MC를 맡는다. 재쓰비는 올해 멜론차트를 휩쓴 대세 아티스트들과 시상자로 나서는 배우, 모델, 인플루언서, 스포츠 스타 등 화제의 셀럽들과 함께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신인’ 등 총 5개의 주요상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TOP10과 밀리언스 TOP10을 비롯해 베스트상, 특별상, 인기상 등 다양한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의 의미 있는 성과도 함께 조명한다.
본식 공연에는 글로벌 대세가 된 K팝 그룹부터 화제의 해외 아티스트까지 총 13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직 M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해 전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티즈(ATEEZ)는 솔로, 페어, 전체 퍼포먼스까지 숨 쉴 틈 없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화제의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신곡 ‘Earth, Wind & Fire’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했으며, 유쾌하고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킨다. 라이즈(RIIZE)는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와 락스타로 변신한 특별한 모습을 예고했다. 대세 신인 TWS(투어스)는 MMA를 통해 K-POP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확실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7년 간의 히스토리를 담은 무대를 준비했으며, 에스파(aespa)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로 표현한다. 아이브(IVE)는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록곡 ‘Ice Que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초대형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트리플에스(triple S)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멤버들을 제외한 16명의 멤버가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인기 걸밴드 QWER은 현악기를 추가한 편곡과 라이브 밴드셋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멜론차트에서 대활약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도 히트곡 무대로 MMA를 달군다. ‘밤양갱’을 부른 비비(BIBI)는 ‘사랑’에 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이영지는 ‘Small Girl’ 무대를 깜짝 피처링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Bad'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MMA 라인업에 합류한 바 있어 이영지, 크리스토퍼가 함께 한 듀엣곡 ‘Trouble' 퍼포먼스를 이번 MMA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아소비(YOASOBI)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IDOL’ 무대와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New Me’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이투데이/임유진 기자 (newje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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