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부동산 이모저모

은평구,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는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개설등록증, 직원 실명 및 사진을 투명하게 공개해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 행위를 차단한다. 의뢰인이 직원현황판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신사 1·2동의 총 97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구는 내년부터 이 제도를 관내 1116개 부동산중개업소와 1748명의 중개 종사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세 사기 및 불법 중개 행위를 근절하고 구민의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미경 구청장은 “실명제 확대로 구민들이 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부동산 거래를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