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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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인천 중구 사동 23-4번지 일원에 조성될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인천여상 주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667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 492가구 및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아파트는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36㎡A 44가구 △36㎡B 44가구로 구성됐다.
이날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18일에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희망자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 납입할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신청은 1인 1실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모두 무효처리 된다.
특히 DL건설은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교통·편의·교육 등의 장점과 함께 오션뷰 프리미엄 및 대형 개발호재 등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로,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 및 월곶-판교선(예정)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 가능해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단지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인천항 내항과 연접한 점도 단지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인천바다 오션뷰가 가능하며,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바다 조망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해당 단지에도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함과 동시에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공간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선보인다. 특히 금액 부담이 큰 유상 옵션인 프리미엄 시스템 에어컨(LG) 4대, 수동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멀티룸(주민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라커·샤워룸(남·여)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피스텔 또한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성향에 맞춰 ‘거실+침실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 인천애뜰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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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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