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기업 젬백스가 장초반 강세다.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이 젬백스에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에 나섰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젬백스는 6.50%(1230원)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젬백스는 총 272억원 규모의 제10·11회차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2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제11회차 BW의 출자자로 선대인 소장과 그의 아내로 추정되는 김태현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100억원 규모의 BW를 인수할 예정이다. BW 행사가액은 1만6544원이다.
선대인 소장은 경제 유튜브 채널 '선대인TV'를 운영 중인 핀플루언서다. 그는 지난해 박순혁 작가와 함께 이차전지 업종의 상승을 주도하면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